[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명품 수선 전문업체 월드리페어는 11월부터 소형 명품 소품들에 대한 수선, 수리를 본격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본격 시행을 기념해 수선, 수리 2개 이상 의뢰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진행 할 방침이다.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월드리페어에서 직원이 수선, 수리를 의뢰한 소형 가죽 지갑 및 액세서리 제품 상태를 확인 중이다.(사진=월드리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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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보 월드리페어 대표는 “소형 액세서리 명품들은 상대적으로 크기만 작을 뿐 소장자들에겐 큰 가치와 소중한 의미가 담겨 있다”라며 “고객들의 소장 의미와 가치를 계속 이어 갈 수 있도록 수선, 수리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선, 수리 상황이 발생 했을 때 마땅히 수선 받을 곳을 찾을 수 없어 이른바 ‘동네 수선’을 맡겼다가 낭패 보는 일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월드리페어는 이런 소장자들의 수 많은 요청을 받아 11월부터 소행 액세서리 명품 수리, 수선을 본격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월드리페어는 20년간 명품 수리 노하우를 가진 김 대표가 명품 소장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창립됐다. 이후 현재까지 명장들을 영입, 에르메스, 샤넬은 물론, 구찌와 프라다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 명품 가방과 지갑의 수선 노하우를 보유 중이다.
이번 소형 가죽 명품 수선, 수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2개 이상 의뢰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혜택은 수선, 수리 의뢰시 월드리페어 직원과 상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