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택시서 여성 승객 뛰어내려 숨져

  • 등록 2012-11-23 오후 8:34:48

    수정 2012-11-23 오후 8:34:48

【청원=뉴시스】 23일 오후 7시10분께 충북 청원군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통영 기점 257㎞ 지점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0~30대로 보이는 여성이 자신이 타고 있던 택시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택시기사 김모(56)씨는 “대전 동구에서 여자 손님을 태워 서울을 가고 있는데 뒷자석에 있던 손님이 갑자기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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