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 "말(馬)산업이 농촌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 등록 2012-05-15 오후 3:33:34

    수정 2012-05-15 오후 4:45:26



[이데일리TV 박세미 PD] 매주 화요일 낮 1시에 방영되는 '이데일리 초대석(MC 오승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 명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15일) 낮 1시에 방영 예정인 '이데일리 초대석'에는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이 출연한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제 33대 마사회장으로 선출된 장태평 회장은 2008년 제 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해 장관직을 수행한 바 있는 정통 관료 출신이다.   지난해 9월 말산업육성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말(馬)산업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면서 한국마사회의 역할과 기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말(馬)산업이란 한마디로 경마, 승마, 말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 이 세 가지를 통틀어 말한다.   장태평 회장은 "새로운 레저스포츠로서의 경마, 승마 외에 새로운 농가 소득의 원천이 될 수 있는 말을 이용한 가공 제품의 생산에도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해 "한국은 (경마의) 도입 시기부터 사행산업 성격으로 흘러왔다"며 "선진국에서는 경마가 국민적인 스포츠다. 앞으로 경마장이 젊은층과 가족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레저파크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한국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승마 산업 육성,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데일리초대석 방송시간>   본방송 5월 15일 (화) 낮 1시 재방송 5월 19일 (토) 오전 8시 30분, 저녁 6시           5월 20일 (일) 오전 6시,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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