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VOD 어플리케이션 ‘오초이스’가 신년의 시작과 함께 마침내 세상에 공개된다.
2일 ㈜홈초이스(총괄 전윤수)는 케이블TV 가입자에게 모바일 및 OTT VOD를 제공하는 ‘오초이스(OCHOICE)’ 앱이 2023년 1월 1일에 CMB에서 첫 출시됐다고 밝혔다.
‘오초이스’는 OTT 및 모바일 중심의 콘텐츠 이용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또 새로운 시장에서의 케이블 SO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홈초이스가 개발한 SO 통합 VOD 플랫폼이다.
영화, 드라마, 예능, 키즈, 해외드라마, 라이프 등 전 장르 약 3만편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며 최대 4개 기기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존 케이블TV에서는 구현이 어려웠던 AI 기반의 유저 맞춤형 콘텐츠 등 큐레이션도 제공된다.
‘재벌집 막내아들’도 방송 3주후 무료
‘재벌집 막내아들’, ‘나의 해방일지’, ‘사랑의 이해’, ‘결혼작사 이혼작곡’, ‘강적들’, ‘판도라’, ‘미스터 트롯’, ‘미스 트롯’, ‘우리들의 남진’ 등 드라마, 시사 예능, 트로트 예능을 포함한 JTBC, MBN, TV조선 종편작은 방송 3주 후 무료 서비스된다.
케이블TV 중 ‘오초이스’를 처음 런칭하는 CMB는 앞서 케이블 방송 서비스에 미디어·커머스·지역정보 등을 곁들인 자체 OTT ‘레인보우TV’를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오초이스’는 레인보우TV 앱 내에 탑재될 예정이다. OTT 박스에서 ‘레인보우TV’ 앱 접속 후 ‘레인보우 VOD’ 카테고리에 진입하면 ‘오초이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CMB 외 나머지 SO들도 순차적으로 ‘오초이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영국 홈초이스 단장은 “레거시미디어로 고착화된 케이블TV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콘텐츠 이용행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초이스’를 출시했다”며, “SO 통합 브랜드인 ‘오초이스’가 1,300만 케이블TV 가입자의 필수 모바일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질 높은 콘텐츠와 다양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