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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제11회 잉크(INK·Incheon K-Pop) 콘서트를 세계에서 600만여명이 관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어려워져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 공연을 잉크 콘서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콘서트 사회는 엔시티(NCT) 소속 재민과 있지(ITZY) 채령이 맡았고 샤이니(SHINee) 태민, 엑소(EXO) 백현, 여자친구, 아스트로, 엘리스, 위키미키, 더보이즈, 있지, 에이비식스(AB6IX), 이은상 등 국내 최고의 케이 팝 그룹·가수 10개 팀이 출연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온라인 생중계한 잉크 콘서트가 국내외 팬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한류 콘서트로서 내년에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