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LNG 선박, 미국 셰일가스 싣고 국내 첫 입항

  • 등록 2017-07-03 오전 10:33:57

    수정 2017-07-03 오전 10:33:57

남해 통영에 대한해운 LNG운반선 에스엠이글.대한해운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한해운(005880)은 LNG 운반선 SM EAGLE(에스엠 이글)호가 지난 4월25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사빈 패스로 출항 후 셰일가스를 싣고 태평양을 횡단해 남해 통영에 입항했다고 3일 밝혔다. 약 2달여간의 첫 운항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이다.

에스엠 이글호는 한국가스공사가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2014년 발주한 6척의 선박 중 첫 번째로 건조된 선박으로, 사빈 패스로부터 연간 약 47만톤의 셰일가스를 수송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출항을 시작한 SM SEAHAWK(에스엠 시호크)호도 현재 미국 사빈 패스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은 이 두척의 LNG 운반선을 통해 20년간 총 1조2669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한해운은 지분보유 선박 포함 총 10척의 LNG 전용 운반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통영-애월 구간을 20년간 왕복하는 2척의 내항 LNG 운반선 수송 입찰도 수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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