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산동성서 주유소 사업..한중 FTA 기대"(2보)

  • 등록 2012-05-10 오후 2:54:58

    수정 2012-05-10 오후 2:54:5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허동수 GS(078930)칼텍스 회장이 10일 여수에서 열린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개관식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화하기 위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주유소 사업과 관련, 중국 전역을 긴밀하게 조사했다"면서 "중국 전체에 나가는 것 보다는 한 성을 집중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산동성을 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산동성이 한국과 가장 인접돼 있고, 물류적으로도 교류가 많을 것 같고, 인구도 거의 1억명인데다 생활수준도 높아 당분간 주유소를 산동성에 집중할 생각"이라면서 "현재 이미 선박을 댈 수 있는 물류기지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동수 회장은 "중국은 알다시피 들어가기가 상당히 어렵고, 정유산업은 완전 규제하에 있어 저희들이 홀세일러를 따는 것도 쉽지 않다"면서도 "중국과 FTA가 되면 어찌될 지 모르나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중국도 제2의 내수시장이 되도록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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