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GS·태광 등 웅진케미칼 예비입찰 참여

8월 말까지 실사..9월 중 본입찰 실시
  • 등록 2013-07-19 오후 6:02:41

    수정 2013-07-19 오후 6:02:41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웅진케미칼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19일 마감됐다. 인수 의지를 밝혔던 대기업들이 대부분 참여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케미칼 매각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4시 웅진케미칼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접수를 마감했다.

LG화학(051910)과 GS에너지, 태광산업(003240), 롯데케미칼, 휴비스, 일본 화학기업 도레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GS에너지와 태광산업은 이날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웅진케미칼은 1994년 국내 최초로 역삼투 멤브레인 필터를 개발해 수처리 분야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섬유사업에서는 폴리에스터 생산 부문에서 국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웅진케미칼의 매각 가격을 2500억~3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각주관사는 다음달 말까지 실사를 거쳐 9월 중으로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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