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그나는 2007년 식약청으로부터 글리벡 치료에 내성 또는 불내약성을 보이는 만성기, 가속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받은 바 있다. 또 2010년 12월 새롭게 진단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국내에는 올해 초 출시됐다.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 17회 유럽혈액학회에서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가속기나 급성기에 이르렀을 경우 1년 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타시그나를 복용한 환자의 99% 이상이 가속기나 급성기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