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프랑스, 서울·부산 동시 개막..루이까또즈 후원

올해부터 부산 상영관 확대
佛 연계 문화 마케팅 활동
  • 등록 2014-06-27 오후 3:28:29

    수정 2014-06-27 오후 3:28:2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자사가 후원하는 ‘시네프랑스’가 올해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르세 듀엣백
루이까또즈는 지난 2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시네프랑스 개막식을 통해 부산 상영관 확대를 축하하고 서울 이외 지역의 문화 지원을 늘려 차별없는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시네프랑스는 평소 접하기 힘든 프랑스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루이까또즈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 대사관과 프랑스 문화원, 엣나인필름, 영화의 전당이 함께 주최한다.

올해는 특히 서울뿐 아니라 부산까지 상영관을 확대해 프랑스 영화를 소개하고 문화적 감성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네프랑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클라라에게 기념 선물로 루이까또즈 토트백을 증정했다. 이 백은 루이까또즈의 파리 컬렉션 알자스 라인으로 은은한 광택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편 루이까또즈는 문화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프랑스 대표 오르세 미술관 작품들의 한국방문 전시인 ‘2014 오르세 미술관전’을 공식 후원하는 등 이를 기념해 대표 작품을 루이까또즈만의 감성으로 녹여낸 오르세 듀엣백 및 스카프 3종을 한정 판매 중이다.
오르세 듀엣백
시네프랑스 홍보대사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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