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여대생 서모(22)씨는 행사 6일째인 7일 오후 3시10분께 경북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 도로에서 행진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구급차로 경주의 한 병원으로 옮겼으나 같은 날 오후 5시분께 끝내 숨졌다.
경주지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6.4도로 올라서는 등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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