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AI에 두려움 느껴
에릭슨 컨슈머랩은 2030년대에 소비자 80%가 AI를 활용해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설문조사 결과, AR 및 VR 기기와 생성형 AI 등에 익숙한 얼리어답터는 AI에 대해 희망적인 유형과 두려움을 느끼는 유형, 두 가지로 나뉘었다.
AI에 대해 희망적인 유형은 응답자의 51%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34%는 AI에 두려움과 불안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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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컨슈머랩은 AI 맞춤형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아직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없지만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AI에 특화된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 처리 장치)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성능이 빠르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 네트워크 API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 일부를 다른 기기에 분담하는 동적 컴퓨팅 오프로딩(Dynamic compute offloading)을 가능하게 해 디바이스의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AI 조언 무시하는 사람이 혁신가?
에릭슨 컨슈머랩은 AI를 수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응답자 중 일부는 AI의 조언을 무시한 사람이 2030년대의 혁신가가 될 것이며, 이러한 저항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AI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시대에도 인간의 역할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마이클 비요른 에릭슨 컨슈머&인더스트리랩 리서치 의제 및 품질 총괄은 “통신 업계가 향후 네트워크 트래픽에도 영향을 미치는 AI 시대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소비자가 AI에 가지고 있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