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복용편의성 높인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출시

기존 100mL ‘마시본액’ 복용량 줄여 복용 편의성 증대
정제에 비해 치료 지속률 높아 골다공증 대안 기대
  • 등록 2020-07-01 오전 10:53:55

    수정 2020-07-01 오전 10:53:5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동국제약(086450)이 1일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의 용량을 대폭 줄여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인 ‘마시본에스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의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출시된 ‘마시본액’ 100mL 제형을 20mL 제형으로 개선해 복용량을 대폭 줄인 것이다

‘마시본액’은 일반 정제(알약)와 달리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해 복용 후 30분간 기립자세를 유지해야 했던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시켰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복용이 불편해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가 많은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마시본에스액’의 높은 치료 지속률과 환자 편의성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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