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정상회담’ 공식반응 없어..신중한 접근일 것”

남북 정상회담 앞두고도 실무적 준비 필요
  • 등록 2018-03-12 오전 11:04:07

    수정 2018-03-12 오전 11:04:07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통일부는 12일 북한이 4월말 남북 정상회담 및 5월 북미 정상회담 합의에도 별다른 보도를 하고 있지 않은 데 대해 “북한 나름대로 입장 정리에 시간이 필요한 등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북한당국의 공식 반응이 아직 없다”고 확인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미국과의 정상회담 기사를 보도했다가 11일 삭제를 한 것에 대해서도 “북한도 여러 가지로 나름대로 입장 정리하는 데 시간도 필요하다”며 “조심스럽고 신중한 반응을 보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지금 현재 남북 간의 일정 등 실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입장을 정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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