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무디스 "SKT 신용등급 하향 검토"

  • 등록 2011-11-11 오후 5:57:01

    수정 2011-11-11 오후 5:57:01

마켓in | 이 기사는 11월 11일 17시 2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하이닉스반도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텔레콤(017670)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11일 무디스는 "SKT가 하이닉스(B1 안정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이같은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대형 인수합병(M&A) 추진하는데 따른 재무 압박 가능성 등을 고려해 SKT의 신용등급을 현재 A2에서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디스는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SKT의 신용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4세대(4G) 이동통신인 LTE(롱텀에볼루션) 바람이 불고있는 등 통신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이같은 불확실성은 더욱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날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채권단)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지난 10일 실시한 하이닉스 매각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SKT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SKT는 입찰금액으로 3조43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의 최저입찰금액 3조2900억원 보다 1400억원 높은 수준이다.

▶ 관련기사 ◀ ☞SKT "하이닉스 인수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 ☞SKT, 하이닉스 우선협상대상 선정..3.4조 써내(상보) ☞[특징주]하이닉스 품는 SKT, 주가도 `방긋`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