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대통령이 베르사유 근처 별장 '라 랑테른'에서 조깅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지난 26일 파리 근교 베르사이유 궁전 인근의 대통령 별장에서 경호원들과 함께 조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관계자들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28도의 무더위에서 45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하다 갑자기 비틀거리더니 풀밭에 쓰러졌다고 전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긴급출동한 헬기 2대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정밀검사와 함께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미테랑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으로 재임 말기 국사를 거의 돌보지 못한 경험을 갖고 있어, 사르코지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더욱 큽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군병원에 조금 더 머물면서 각종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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