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6일 장중 방향성 없는 좁은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 2438.4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90억원, 594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기관이 570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제한적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부품(2.19%), 금속(1.7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보험(-1.34%), 의료정밀기기(-1.28%), 건설(-1.17%), 음식료담패(-1.03%)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37%), LG에너지솔루션(373220)(-1.14%), 셀트리온(068270)(-0.46%), KG금융(-1.85%), NAVER(035420)(-0.74%) 등은 하락하고, SK하이닉스(000660)(1.3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1%), 현대차(005380)(0.69%), 기아(000270)(1.99%), HD현대중공업(329180)(9.19%), 고려아연(010130)(6.61%) 등은 오르고 있다.
|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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