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SAD는 고객의 구매 과정에서 채널별 마케팅 성과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대시 I/O(Input Output)’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시 I/O는 HSAD가 고객사 마케팅 활동 전방위에서 더 나은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자 개발한 ‘대시’ 시리즈의 세 번째 마케팅 플랫폼이다. HSAD는 지난 8월 생성형 인공지능(AI) 워킹플랫폼 대시 AI를 상용화했다.
대시 I/O는 각 마케팅 채널의 성과 데이터를 소비자 행동지표와 연계해 채널별, 캠페인별 기여도 산출이 가능한 마케팅 성과 분석 플랫폼이다.
‘상대강도지수(RSI)’와 ‘고객경험지수(CXI)’를 도입해 브랜드 활동의 객관적인 성과 평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최적의 마케팅 예산 배분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대시 I/O는 데이터 연결 및 전처리 자동화를 통해 수동 작업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시간도 대폭 단축시켰다.
오윤주 HSAD 고객분석스쿼드 리더는 “대시 I/O는 채널별 성과를 통합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분석 도구”라며 “데이터 기반 기여도 평가와 고객경험여정 별 페인포인트 분석을 통해 광고주들이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애리 HSAD 대표는 “대시 I/O는 HSAD의 새로운 도전이 투영된 대시 시리즈의 또 다른 플랫폼 중 하나로, 마케팅 성과 분석에 기존에 없던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우리 구성원과 고객, 그리고 브랜드 모두에게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차원의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