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화물자동차휴게소 들어선다

2026년 준공 목표로 조성 계획
주차장 230면·운전자 편의시설 갖춰
  • 등록 2024-01-15 오전 11:00:00

    수정 2024-01-15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운전자 편의 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및 화물차 운전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까지 대전시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휴게소(위치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4만3687㎡ 규모로 주차장 230면(화물 159, 소형 71)과 휴게·주유시설 등이 들어선다.

북부권 화물자동차휴게소 건립 예정지는 대덕산업단지 및 신탄진 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해당 지역은 물론 대전시 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시설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해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254억원(국비 38억, 시비 90억, 민간투자 126억)으로 민간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의 30% 수준 국비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2025년 6월에 착공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해 화물차 휴게시설이 효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광역·기초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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