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7월까지 시설비 6억원을 입, 센터 내 상담실·검진실·프로그램실·쉼터 등 공간을 재배치하고 치매 환자 가족들이 휴식, 정보교환을 할 수 있도록 ‘가족카페’를 신설하기로 했다. 센터 면적은 기존 500㎡에서 548㎡로 늘어날 예정이다.
노후 물품도 교체한다. 인지기능 개선 시스템, 프로그램 운영 물품, 노후 전산장비, 차량 등 구입에 1억5000만원을 들인다.
공사 중 센터는 구 보건분소(용산구 백범로 329) 건물 2층, 4층에서 임시 운영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용산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어르신 시화전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