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주행불능 문제로 렉서스 등 36만여대 리콜

일본내 7만대, 해외서 29만대
  • 등록 2013-09-05 오후 3:31:15

    수정 2013-09-05 오후 3:31:15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주행 불능 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는 7개 차종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크라운, 렉서스 GS350, 마크X, 렉서스 IS350, 렉서스 IS350C 등 2005년 7월∼2011년 7월 생산한 5개 일반 차종 5만9330대와 해리어 하이브리드, 크루거 하이브리드 등 2005년 2월∼2011년 6월에 만든 하이브리드 모델 2종 1만5332대다.

이들 차량들은 시동을 걸 때 생기는 진동으로 엔진 공기 공급을 제어하는 장치의 고정용 볼트가 느슨해져 엔진이 고장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은 설명했다.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전자부품이 과열로 손상돼 전자회로에 과전류가 공급되고 퓨즈가 끊어져 주행 불능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휘발유차는 2008년 9월 이후 256건, 하이브리드차는 2011년 6월 이후 13건의 문제가 나타났지만 사고로 연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같은 문제가 있는 수출 차량 29만여대는 각국 규정에 따라 리콜 등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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