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은마·잠실 우성아파트, 2010년까지 재건축 가능

서울시, ''2010 재건축 기본계획'' 마련…87개 아파트단지 재건축 가능지역 지정
  • 등록 2006-02-16 오후 8:04:20

    수정 2006-02-16 오후 8:04:20

[노컷뉴스 제공]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와 잠실 우성아파트 등 서울시내 87개 아파트단지가 2010년까지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로 결정됐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 재건축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향후 5년간 재건축계획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아파트의 경우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쌍용 1,2차, 잠실 우성, 우성4차방배동 신동아 아파트를 포함해 87개 아파트단지가 재건축 가능지역으로 지정됐다.

은마아파트 등 3종 일반주거지역의 계획 용적률은 210%로 묶어재건축에 따른 부동산시장 불안정의 요인을 완화시켰다. 그러나, 재건축 기본계획을 세우기 전에 재건축 대상으로 지정된 성산동 유원아파트 등 5곳은 230%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단독주택은 서초구 방배동 내방역 일대 등 250개 지역 210만 6천여평이 재건축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내방역 부근 단독주택 재개발지역은 2종 주거지역으로 용적률 190%에, 평균 15층으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서대문구 북가좌동과 강북구 수유.미아동 일대도 재건축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는 이번 계획에 포함된 아파트 단지만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단독주택은 일부지역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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