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 재건축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향후 5년간 재건축계획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아파트의 경우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쌍용 1,2차, 잠실 우성, 우성4차방배동 신동아 아파트를 포함해 87개 아파트단지가 재건축 가능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내방역 부근 단독주택 재개발지역은 2종 주거지역으로 용적률 190%에, 평균 15층으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서대문구 북가좌동과 강북구 수유.미아동 일대도 재건축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는 이번 계획에 포함된 아파트 단지만 재건축이 가능하지만 단독주택은 일부지역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