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공영홈쇼핑이 대표이사 공동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공영홈쇼핑은 9일부로 조성호 전 대표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김영주 경영지원본부장, 이종원 사업본부장이 대표이사 공동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임기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시까지다.
두 직무대행은 업무 수행에 있어 ‘공백 없는 공적 역할 지속’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속 추진할 주요 내용으로 중소·소상공인 판로 확대, 조직안정을 꼽았다.
중소·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체 공익사업 강화, 소상공인 입점 비중 및 각종 지원 확대 방안 마련 등 기존 운영 중인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홈쇼핑의 성수기인 추석과 연말을 앞두고 조직 안정화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만전을 기해,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