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레이언스 글로벌 도약 위한 새 CI 발표

  • 등록 2018-02-20 오후 12:03:44

    수정 2018-02-20 오후 1:43:54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의료기기 중견그룹사인 바텍 네트웍스는 경기 화성시 본사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산하 7개 기업, 17개 해외법인의 신규 CI(기업이미지통합)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는 이날 각 기업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한 전문기업으로 성장, 각 분야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도 발표했다.

바텍 네트웍스의 새로운 CI는 각 기업들이 독자적 사업 영역에서 성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그룹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했다. 인간 지향 기업 철학을 모티브로 열정을 담은 선홍색 색상, 의료기업으로서 서비스 정신과 친근함을 담은 부드러운 곡선과 소문자 표기가 특징이다.

치과 이미징 전문기업인 바텍(043150)은 이번 CI 선포를 계기로 글로벌 디지털 엑스레이 1위 회사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과 함께 디텍터(디지털촬상소자) 등을 생산하는 레이언스(228850) 역시 지난해 사상 첫 매출 1000억원 돌파를 기점으로 치과·의료용 외에 산업용 디텍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바텍 네트웍스 산하 다른 계열사도 혁신성을 기반으로 전문 영역을 강화키로 했다. 치과 진단 소프트웨어 기업 이우소프트, 종합 치과 자재 유통기업 바텍코리아, 종합 제조서비스기업 바텍이엔지 등 계열사들은 2020년까지 각 분야에서 글로벌 1위에 올라선다는 전략을 세웠다. 여기에 동물용 이미징 등 신사업 추진과 함께 해외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노창준 바텍 네트웍스 회장은 “의료기기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개발에 나선지 15년만에 글로벌 1위로 성장할 수 있게 한 힘은 혁신”이라며 “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글로벌 틈새시장을 찾아 혁신의 역사를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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