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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이경범 사장과 양우정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들은 전날 LS용산타워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현재 회사가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임금위임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이 회사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다.
이경범 사장은 “지속적인 불경기와 험난한 경영 환경 속에서 상호 소모적인 협상 없이 원만하게 협조에 응해준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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