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인력난 해소한다…매칭 페스티발

2024 벤처·스타트업 SW 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개막
기업 200개사, 구직자 3000여명 참여 예정
온·오프라인 채용관, 해외 IT인력 매칭, 구직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10-28 오전 11:00:00

    수정 2024-10-28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벤처·스타트업 소프트웨어(SW) 인력 구인기업 200개사, 개발분야 구직자 3000여명이 한 자리에 만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코엑스에서 벤처·스타트업의 SW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4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인재매칭 페스티벌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강국을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장 채용부스, 온라인 채용관 및 해외 IT인력 채용관, 내일설계관 등이 운영되고 MZ세대에 맞는 트렌디한 콘텐츠도 준비해 취업준비생과 사회 초년생의 행사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기업 모집부터 인재 매칭 제고를 위해 벤처기업협회 등 6개 관련 협단체가 연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SW인력 구인기업 200개사, SW 개발분야 구직자 3000여명,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 20개교가 참여해 인재 매칭에 나선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와 참여기업들이 서로에게 딱 맞는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중기부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우수 소프트웨어 인력 유치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국내 20개 대학 및 8개 민간기관을 통해 국내 청년 4305명의 수료인원을 배출했고 이 중 2043명이 취업에 성공(’24.9월 기준)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최우수 참여학생 등 30명에게는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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