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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농S&T는 1968년 설립돼 고품질, 내병계 채소종자 개발과 양파 및 수박, 무 등 신품종을 육성, 국내 보급과 해외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연구개발(R&D) 협력에 필요한 유전자교정 기술과 육종 소재를 공유하고, 새로운 유전자원이 개발되면 품종 육성을 통해 신품종을 확보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국가연구과제를 같이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유전자교정으로 만든 고함량 올레산 콩 오일과 GABA(Gamma-AminoButyric-Acid) 함량이 증가한 토마토가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상업화되고 있어 기존 관행육종기술을 이용한 종자개발과 종자시장의 판도가 변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최근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곡물생산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글로벌 유통시장에서 농작물 가격이 계속 올라 국가마다 식량안보 확립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면서 ”지구온난화 환경에 적응하고 생산량과 기능성을 제고하는 종자개발 시스템을 종자회사와 협력하는 것은 시대 흐름에 적절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