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세 일단 진정..1900선 다시 회복

  • 등록 2011-03-15 오후 1:28:46

    수정 2011-03-15 오후 1:28:46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일본에서의 원전 폭발로 4%이상 급락세를 보인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하고 있다.

15일 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53.72포인트(2.73%) 빠진 1917.51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장중 원전 4호기가 수소 폭발했다는 소식에 이어 도쿄에서 소량의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바람의 방향이 바뀌며 방사능이 우리나라로 넘어올 수 있다는 루머까지 번지면서 지수는 한때 188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외국인의 선물 매도 물량이 주춤하고, 기관의 현선물 매수세가 다시 확대되면서 19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2700억원어치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한때 2700계약 이상 순매도를 보였지만 2500계약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93억원, 2075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10위권 안팎의 시총상위주들 모두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모두 3% 이상 급락하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하이닉스(000660)는 5% 이상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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