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매점 취식·잔디밭 5인 모임 단속 강화"

주말 특별점검반 구성 노점상·마스크 착용 등 점검
  • 등록 2021-04-02 오후 12:10:41

    수정 2021-04-02 오후 12:10:4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최근 한강공원 등에 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서울시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일 서울 여의도 벚꽃길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한강공원 실외 체육시설과 매점 주변에서 취식 금지를 더 강화하고, 잔디밭 내 5인 이상 모임도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달 1일 개장한 난지캠핑장의 캠핑 면적을 축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이행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벚꽃 개화로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영등포구 등이 여의서로 출입을 통제했지만, 인근 벚꽃길로 방문객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말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노점상 단속과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위반을 단속하는 등 강화된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식점·주점 등의 영업이 금지되는 밤 10시 이후 청계천 등 야외에서 술자리를 갖는 사례 등에 대해서는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며 “마스크 착용이나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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