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석 YK 변호사, 언론중재위 중재위원 위촉

반론·정정 보도 및 손해배상 중재 담당
  • 등록 2024-10-04 오전 11:47:34

    수정 2024-10-04 오전 11:47:34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기석(사법연수원 22기)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가 언론중재위원회 경기중재부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기석 YK 대표변호사. (사진=YK)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언론중재위원회는 이기석 YK 대표변호사를 언중위 경기중재부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027년 9월 25일까지 3년간이다.

언중위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거 설립된 준사법적 독립기구로 언론보도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을 조정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한다.

언중위는 전국 18개의 중재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중재부에는 총 90명의 중재위원이 소속돼 있다. 중재위원은 언론 중재 및 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 관련 학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할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허위 보도나 왜곡된 기사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신청한 반론보도, 정정보도, 손해배상 등의 중재를 담당한다.

중재위원으로 위촉된 이 대표변호사는 인천지검 형사5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역임하며 검찰에서 다양한 중책을 맡았다.

특히 2010년 ‘재벌가 맷값 폭행 사건’ 수사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원자력 발전소 납품 비리’ 및 ‘수서발 고속철도(SRT) 공사 비리’ 사건 등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언론사의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기본권을 모두 고려해 이 둘 사이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