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암 진단' 英왕세자빈에 "쾌유 기원…다시 만나길 고대"

"지난 11월 런던서 받은 따뜻한 환대 아직도 기억"
  • 등록 2024-03-25 오후 12:21:54

    수정 2024-03-25 오후 6:15:0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암 진단을 받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에게 “쾌유를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지난해 11월 21일(현지시간)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왕실 근위대를 사열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영문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미들턴 왕세자빈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에 영상 메시지를 띄우며 암 투병 사실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했던 것을 언급하며 “저와 제 아내는 지난 11월 런던에서 받은 따뜻한 환대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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