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경우 신분당선 연장선에 이어 지난달 27일 인천 송도~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 연장이 개통됐다. 이어 6월에는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8월에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 등이 개통 예정이다.
도로는 4월에 수원 권선구와 광명 소하동을 연결하는 수원~광명고속도로, 5월에는 서울 금천구와 서울 강남구가 연결되는 강남순환도시속도로 등이 새로 뚫린다.
대우건설이 오는 5월께 경기 용인시 성복동 195-2번지 일원에 분양할 ‘성복역 푸르지오’ 아파트(1628가구)는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 단지로 눈여겨볼 만하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인 경기 광주시에서는 태전동 태전지구 일원에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건설은 5월 태전7지구에 ‘힐스테이트 태전2차’(1100가구)를, GS건설은 9월께 태전7지구 C13·14블록에 668가구(전용면적 59~84㎡)을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 첫 경전철로 관심을 끄는 우이신설선은 강북구에서 동대문구까지 11.4㎞구간이다. 롯데건설은 4월께 성북구 정릉동 길음3주택재건축을 통해 399가구(전용 59~84㎡)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중 2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7월 개통되면 인천 남동구, 서구 등의 교통여건이 개선된다. 모아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A1블록에 전용면적 71㎡ 418가구 규모의 청라 모아미래도를 분양한다. A5블록에서는 한양이 6월경 1530가구 규모의 인천 청라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제2영동고속도로 수혜지역인 강원 원주기업도시에서는 하반기 중으로 호반건설이 원주기업도시 3-1,2블록에 1,72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수원~광명고속도로 수혜지역으로 수원 호매실지구가 꼽힌다. 한양은 호매실지구 C3블록에 전용면적 84, 97㎡ 총 1,39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수원 호매실 한양수자인을 4월경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