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균돼지는 바이러스를 비롯해 어떠한 세균에도 감염되지 않은 무균상태의 돼지다. 주로 의학 연구 목적으로 생산되며 지난 1973년 미국 시카고대학의 김윤범 교수가 세계최초로 생산 및 양육에 성공한 바 있다.
무균돼지들은 김정은 일가를 비롯한 고위 간부들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사육된다. 김정은 일가의 건강 문제를 연구하는 만수무강연구소 소속 연구사들과 현장 기술지도원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부터 철저한 방역체계와 과학적 사료 섭취, 청결한 위생조건에 따라 무균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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