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심텍은 전 거래일 대비 5.65% 오른 8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규모 장기 계약에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일반적으로 부품사들의 공급 물량은 고객사와 월 단위로 주문 계약을 체결하는데, 이번 6~10개월의 대규모 공급계약은 이례적”이라며 “이는 코로나19로 스마트폰 판매 감소 우려에 스마트폰용 반도체 패키징기판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마이크론과의 대규모 주문 계약은 견조한 패키징기판 산업 수급의 반증이라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