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학교병원 김성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덕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중앙대학교 김원용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이, 유타대병원에서는 비비안 리(Vivian Lee) 헬스사이언스 부총장, 고든 카브트리(Gordon Crabtree) 병원장,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 국제교류처장, 테드 킴밸(Ted Kimball) 응급 및 중환자 실장, 나탄 글래드웰(Nathan Gladwell) 텔레헬스케어 실장, 크리스 와스덴(Chris Wasden) 디지털 웰빙 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응급 의료 및 중환자실 관리, 텔레헬스 시스템, 암 및 뇌과학 분야 등을 포함한 전반적 헬스케어 의료 시스템의 공동 발전과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에 앞서 중앙대는 지난 10월 인천 송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중앙대 김창수 총장 이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유타대와 함께 공동으로 설립하는 ‘중앙대-유타대 디지털 웰빙 연구센터(CAU-UAC Research Center for Digital Wellbeing)’를 개소한바 있다.
비비안 리 부총장은 “한국의 중앙대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대학교의 IT 기술을 도입하여 유타대병원의 의료 및 관리 체계의 디지털화에 큰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