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는 기타·우쿨렐레·보컬 강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미생 응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미생 응원 이벤트’는 바쁘고 지친 직장인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를 통해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자 낙원악기상가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작한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akwonmusic)과 블로그(http://blog.naver.com/enakwon)를 통해 하면 된다. 보컬, 기타, 우쿨렐레 중 한 가지를 선택한 뒤 배우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강습 별로 4명씩 총 12명을 선발하며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간 8회의 강습을 무료로 진행한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올해도 ‘반려악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미생 응원 이벤트’ 외에 시니어 대상 ‘축주 강습 이벤트’, 집 안에 잠들어 있는 중고 악기를 기부하는 ‘악기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 낙원악기상가를 알리기 위한 ‘낙원서포터즈’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하고 3월부터 본격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