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윈도7` 컴퓨터 시장 구세주 될까?

  • 등록 2009-10-23 오후 7:14:10

    수정 2009-10-23 오후 7:14:10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 7'을 시장에 내놨습니다. 컴퓨터가 켜지는 시간이 짧아졌고, 터치스크린 방식도 새로 도입됐다고 하는데요. 윈도7이 MS의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꼽히는 윈도비스타를 딛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구세주가 될지 IT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7`이 지난 22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됐습니다.

기존의 윈도 비스타 제품보다 부팅 속도 등이 훨씬 빨라지고 사용하기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터치스크린 방식도 도입돼 손가락 2개로 사진이나 화면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번 제품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스티브 발머/마이크로소프트 CEO
우리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윈도입니다. 전세계 컴퓨터 가운데 10억개가 넘는 컴퓨터에 우리 제품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올해에는 3억 개가 더 팔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윈도7`이 출시되면서 컴퓨터 시장이 더 흥미로워졌을 뿐 아니라, 더 간편해지고 빠른 속도의 제품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윈도의 기존 최신 버전이었던 `윈도 비스타`는 속도가 느리고 인터넷 뱅킹이나온라인 게임이 원활하게 실행되지 않아 MS의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꼽혀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윈도7`은 이런 문제를 모두 극복한 역대 최고 수준의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마이클 가르텐버그/전략분석회사 부사장
의심할 필요 없이 윈도7은 큰 성공을 거둘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윈도 버전 가운데 최고입니다. 컴퓨터 사용자라면 분명 윈도7을 원할 것입니다.


MS는 현재 세계 컴퓨터 운영 체제 시장의 90% 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윈도7`이 호평을 얻으면서 경기 침체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PC 시장을 되살릴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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