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고객상담도 영상시대`

T영상고객센터 서비스 확대 후 이용활성화
상담시간 단축·이용계층 확대
  • 등록 2009-04-22 오후 3:05:03

    수정 2009-04-22 오후 3:05:03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이 화면을 통해 각종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T영상고객센터를 확대·운영한 지 두 달만에 고객 반응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T영상고객센터를 지난 2월 중순부터 WCDMA 전체 고객으로 확대한 이후 2개월 여 만에 이용건 수가 120만 건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WCDMA 전체 고객으로 서비스가 확대된 2월 한 달간 약 5만 건에 그쳤던 T영상고객센터 이용건수는 3월 58만 건으로 늘어난 후, 4월 현재 57만 건을 기록중이다.

이 같은 수치는 월 평균 500만 건에 달하는 일반 고객센터 상담의 10%를 넘어서는 것으로, 10명 중 1명이 T영상고객센터를 통해 고객상담을 진행하고 것. 또 ARS를 통해 음성으로만 상담을 받을 경우, 상담 1건당 평균 150초가 소요됐으나 T영상고객센터를 통해 음성과 영상으로 상담을 받을 경우 135초에 그쳐 10% 가량 상담시간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영상고객센터는 음성으로만 지원되던 고객센터 상담 서비스에 영상 기능을 추가, 고객이 음성으로 각종 조회서비스를 상담받는 동안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영상으로도 동일한 상담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부터 T영상고객센터 고도화 개발을 예정중이다. 이를 통해 조회 기능 위주인 현재 서비스를 영상 송출방식 다양화, 요금 및 부가서비스 업무처리 기능 추가, 사용자환경(UI) 개선, 생활정보 및 상담정보 제공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영규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T영상고객센터 서비스 확대는 상담 서비스를 간편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리하고 새로운 상담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SK텔레콤의 고객중심경영을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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