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완성차 제조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변속기 문제로 46만1839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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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은 2020~2022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GMC 시에라, 2021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GMC 유콘 등 일부 모델이다.
충돌한 차량의 변속기 제어 밸브가 고장나면 뒷바퀴가 잠겨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NHTSA는 설명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딜러는 새로운 변속기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설치하고, GM은 제어 밸브 결함이있는 것으로 확인된 변속기 수리를 위한 특별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