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테크, 사회복지협의회에 500만원 상당 의류 기부

500만원 상당 '랩몬 항균 언더웨어' 기부
  • 등록 2020-04-07 오전 10:33:42

    수정 2020-04-07 오전 10:33:42

우측부터 박종진 인스타일테크 대표, 김정순 사회복지협의회 과장, 이동혁 인스타일테크 전무. (사진=벤처기업협회)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벤처기업 인스타일테크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 500만원 상당 랩몬 항균 언더웨어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인스타일테크는 20여년 간 의류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해 7월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성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 ‘랩몬(LABMON)’을 출시했다. 이 제품으로 ‘항균 및 소취기능을 구현하는 마이크로캡슐이 적용된 기능성 속옷 및 그의 제조방법’ 특허도 출원했다.

박종진 인스타일테크 대표는 “군인이나 학생 등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을 보고 작은 벤처기업이지만 땀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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