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논현1동 통합방위지원본부와 의료지원 협약 체결

  • 등록 2019-03-12 오전 10:13:48

    수정 2019-03-12 오전 10:13:4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자생한방병원(이진호 원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1동 통합방위지원본부와 공동으로 비상시 지역 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이날 협약에 따라 논현1동 통합방위지원본부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통합방위지원본부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을 위해 지역별로 예비군, 경찰, 행정기관 등의 지휘체계를 일원화시켜 구성한 기구를 말한다.

앞으로 자생한방병원은 전쟁 혹은 비상사태 상황에서 작전 도중 부상을 입은 통합방위지원본부 인원을 대상으로 구호인력, 병상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자생한방병원은 예비군 훈련 등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요청하는 지역 방위활동에 대한 의료지원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진호 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철저한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의료지원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김신광 상생협력실장(오른쪽)과 논현1동 통합방위지원본부 장훈 본부장(왼쪽), 논현1동 예비군동대 김창민 동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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