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 농식품부 지원으로 대구·경북 농촌 노후주택 32채 정비

  • 등록 2018-07-31 오전 10:45:59

    수정 2018-07-31 오전 10:45:59

대구·경북지역 사회적협동조합 ‘한울타리’의 조합원이 한 농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에 참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울타리)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협동조합 한울타리(이사장 이현희)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올 9월 말까지 이 지역 농촌 노후주택 32채 정비 사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07년부터 매년 농촌 취약계층 노후주택을 정비하는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정부가 비영리법인단체 다솜둥지복지재단을 통해 실제 정비 사업을 시행할 한울타리 같은 대학·일반단체를 선정해 사업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통비, 식비 등 자금을 지원해주는 방식(가구당 수리비 450만원)이다. 지난 11년 동안 약 3200세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왔다. 올해는 31개 봉사단·봉사단체가 전국 320가구의 집수리에 나선다.

비영리법인이자 사회적협동조합인 한울타리는 올해 사업 대구·경북지역 봉사단체로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울타리는 2013년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각종 환경개선사업을 펼치는 단체다.

특히 최근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조합원이 농촌지역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바꾸고 벽면 단열공사, 도배·장판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이현희 한울타리 이사장은 “무더위이지만 조합원과 함께 땀 흘리며 재능봉사를 하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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