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박스권 증시가 이어지면서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판매 중인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가 증시 변동성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거액 자산가 사이에서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과표가 낮아 종합과세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배당프리미엄 펀드에서 수익률에 많은 영향을 차지하는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손익과 콜옵션 프리미엄 수익이 비과세다. 최근 1년간의 수익 중에서는 배당수익 2.0%, 채권수익 0.4%의 총 2.4%가 과세대상에 해당한다. 김경식 미래에셋대우 상품개발팀장은 “안정적인 수익과 일정부분 비과세의 혜택은 자산 증식의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