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5분 전경련이 위치한 여의도 KT 빌딩 19층에 있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실을 찾아 “정부와 새누리당은 불필요한 규제 개선과 FTA 등 난제 해결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그런데 이른바 경제 민주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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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전경련 등 경제계와 정치권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 이야기 나눴으면 한다”면서 “이같은 우리 국민들의 마음과 뜻을 받들어 보다 선진화된 대한민국 건설에 정치권과 함께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삿말을 마쳤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잘 아시다시피 국내외 경제 상황이 상당히 어렵다”면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저희 기업인들이 솔선수범하겠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 여러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에서는 정병철 부회장, 이승철 전무,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임병용(주)GS(078930) 사장, 이용우 상무, 임상혁 상무, 배상근 상무, 박철한 홍보실장이 참석했다. 황우여 대표는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된 후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전경련을 찾았으며, 한국무역협회도 내달 5일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