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7년 만에 첫 적자..작년 832억 손실

작년 매출 60% 성장 불구 순손실 832억원 기록
  • 등록 2009-01-23 오후 5:44:30

    수정 2009-01-23 오후 5:44:3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국내 2위 정유사 GS칼텍스의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 유가 상승으로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GS(078930)칼텍스는 지난 2008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9% 감소한 949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매출액은 34조4242억원으로 60.3% 급증했다. 당기순손실 832억원을 기록해, 지난 1981년 오일 쇼크 이후 27년 만에 첫 적자를 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연간 실적에 타격을 줬다. 4분기에만 영업손실 1107억원, 당기순손실 115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7조4803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 10조3505억원보다 27.2% 감소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국제 유가와 제품가격이 상승해 매출은 증가했지만 경기침체로 정제마직이 악화됐다"며 "환차손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GS칼텍스,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107억원..적자 전환
☞GS칼텍스, 작년 영업익 6% 감소한 9494억원
☞GS칼텍스, 日 최대 정유사와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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