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캡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 선정

  • 등록 2015-01-05 오후 1:30:05

    수정 2015-01-06 오후 5:29:14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가 선정됐다.

‘에어캡’이란 완충 포장이나 단열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기포가 들어간 폴리에틸렌 필름을 말한다. 이 제품의 우리말 순화어로 ‘뽁뽁이’가 정해졌다.

5일 국립국어원은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인 ‘말터’를 통해 ‘에어캡’을 포함한 5가지의 생소한 외래어를 다듬은 순수 우리말을 내놨다.

이번 누리집에는 에어캡의 우리말 순화어 외에도 운전자가 차에 탄 채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 또는 그러한 판매 방식의 상점을 이르는 ‘드라이브스루’를 ‘승차 구매(점)’로 지칭하는 등 다수의 변화가 있었다.

차량 지붕 전체를 강화 유리로 덮은 지붕창을 이르는 단어인 ‘파노라마 선루프’의 순화어로는 ‘전면 지붕창’이 뽑히기도 했다.

한편 다듬은 말로 선정된 단어를 제안한 사람에게는 상품권이 증정된다.

지금까지 다듬은 말은 국어원 누리집이나 ‘말터’의 ‘이렇게 바꿨어요’ 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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