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과 GS강남방송은 8일 "맥쿼리측의 투자 거절 통지로 투자참여 결정을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GS홈쇼핑과 GS강남방송은 맥쿼리와 MBK파트너스가 씨앤앰 인수를 위해 설립한 국민유선방송투자(KCI)에 각각 200억원, 1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었다.
맥쿼리-MBK파트너스 주도로 설립된 KCI는 지난달 27일 씨앤앰 이민주 회장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 65% 인수대가로 1조4600억원을 지불했다. 이미 대금지급이 끝난 상태라 GS홈쇼핑과 GS강남방송의 투자철회결정이 씨앤앰 인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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