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계열사, 씨앤앰 투자 철회..투자조건 이견(종합)

  • 등록 2008-04-08 오후 6:24:22

    수정 2008-04-08 오후 6:26:16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GS홈쇼핑(028150)과 GS강남방송 등 GS계열사들이 맥쿼리-MBK파트너스의 씨앤앰 지분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GS홈쇼핑과 GS강남방송은 8일 "맥쿼리측의 투자 거절 통지로 투자참여 결정을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GS홈쇼핑과 GS강남방송은 맥쿼리와 MBK파트너스가 씨앤앰 인수를 위해 설립한 국민유선방송투자(KCI)에 각각 200억원, 1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계약 체결과정에서 투자조건 등에 이견이 발생, 투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GS측은 설명했다.

맥쿼리-MBK파트너스 주도로 설립된 KCI는 지난달 27일 씨앤앰 이민주 회장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 65% 인수대가로 1조4600억원을 지불했다. 이미 대금지급이 끝난 상태라 GS홈쇼핑과 GS강남방송의 투자철회결정이 씨앤앰 인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KCI의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던 대한전선은 지난달 25일 KCI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대수익률은 연 9.5%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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