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엔 기초학력 저조학생 없도록"…도교육청, 초등 강사 지원

코로나19 장기화 학습격차 최소화 목표
  • 등록 2020-09-09 오전 11:12:07

    수정 2020-09-09 오전 11:12:07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기초학력 부진 학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협력 강사 지원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등교 장기화 상황에서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 격차 발생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조치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부진학생과 교육취약계층 학생 중 학습 지도를 원하는 학생을 협력 강사와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9일부터 4개월간 도내 초등학교 710교에 협력강사 946명을 투입한다.

기초학력 협력 강사는 △학생 원격수업 관리·지원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원 △한글 미해득 학생 지원 △학습 습관 형성 도움 등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맞춤 지원한다.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협력강사와 학생의 상호 작용으로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격수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는 경기 온라인 기초학력 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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