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오션스퀘어 Ⅰ·Ⅱ' 분양

  • 등록 2018-03-15 오전 10:00:00

    수정 2018-03-15 오전 10:00:00

[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오션스퀘어 Ⅰ·Ⅱ’를 분양한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는 정부 부동산 정책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것이 개발사업자 측 설명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총 2860실의 독점 수요를 가지게 된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배후 주거지로, 2020년까지 인근에 항만, 물류,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면 배후 수요가 17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8월에는 명지국제신도시에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들어오면서 주변에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전문직 사무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방디엠시티 1층과 2층에 들어서게 될 상업시설 오션스퀘어 Ⅰ·Ⅱ는 현재 명지 국제신도시 내 분양중인 일반상가와 달리 영화관(2층 롯데시네마 입점예정)이 들어서 상가 입점도 외식, 문화생활, 쇼핑 등을 포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상가 반경 1km 안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문을 열고 인근 글로벌 캠퍼스 타운에는 영국 랭커스터대 캠퍼스가 2019년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개발사에서는 이처럼 고정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에 차별성을 갖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오션스퀘어Ⅰ·Ⅱ 주변엔 경전철 사상~하단선이 착공했다. 계획 중인 하단~녹산선과 강서선 도시철도까지 완공하면 부산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현재 공사 중인 천마산 터널이 내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해운대구까지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오션스퀘어 Ⅰ·Ⅱ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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