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한노총 위원장 “일자리위, 한노총 동반자로 여기는지 의구심”(속보)

  • 등록 2017-06-20 오전 10:31:38

    수정 2017-06-20 오전 10:32:4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일자리위원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와의 일자리 정책간담회에서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노총과 대선승리 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서를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노동현안에 관한 기구 설립과 정책연대 등에서 소외돼 일자리위가 진정으로 한국노총을 동반자로 여기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지금부터라도 머리를 맞대야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다. 오늘 이 자리가 노동존중 사회를 만드는데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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